경남 남부권 지자체, 코로나19 방역에 힘 모은다!

전국 입력 2021-11-30 14:20:13 수정 2021-11-30 14:21:03 김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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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등 5개 지자체 상호협력 협약 체결

29일 오전 고성군청에서 경남 남부권 5개 지자체장이 코로나19 방역 공동 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거제시청]

[거제=김서영기자] 경남 남부권 5개 지자체가 코로나19 방역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30일 거제시에 따르면 거제시와 통영시·진주시·사천시·고성군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의 빠른 안착과 코로나19 예방·차단을 위해 29일 오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5개 지자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5개 지자체는 코로나19 방역대응 강화를 위해 공유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사항은 ▲유흥업소 종사자의 지역 간 이동 자제 홍보·협조 ▲직업소개소의 타지역 일용근로자 고용 시 진단검사 음성확인서 확인 권고 ▲기업체와 농·축·수산업 분야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와 방역점검 강화 ▲코로나19 관련 행정명령 시행 시 공유·협조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환기 거제시부시장은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근 시·군 간의 공동 협력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는데 협약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seo0k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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