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국토부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 결정에 유감 표명

전국 입력 2021-11-25 22:34:55 수정 2021-11-25 22:37:40 김서영 기자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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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산단 제외 이해할 수 없어”

오규석 기장군수.[사진=기장군청]

[기장=김서영기자]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심융합특구 사업 대상지에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동남권 산단)가 최종 제외된 것에 대해 오규석 기장군수는 25일 입장문을 내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오규석 군수는 “도심융합특구 사업 관련 최적의 여건과 인프라를 갖춘 동남권 산단이 배제된 것은 납득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지조성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동남권 산단을 제치고, 풍산금속과 농산물시장 이전 문제로 실행이 불확실한 센텀2지구를 1순위 후보지로 추천한 것은 지역을 무시한 독단적인 처사로, 도심융합특구의 취지를 크게 훼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울러 “도심융합특구 사업은 중요한 미래 국책사업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정치논리가 아니라 정책논리, 경제논리로 판단해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 “미래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서 준공이 눈앞에 있어 지금 당장이라도 도심융합특구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동남권 산단이 제외된 것은 기초지자체를 배제한 부산시 중심의 일방적인 행정의 결과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도심융합특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모델로 지방 대도시(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의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특구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국토부와 관계부처가 협력해 대규모 국토균형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기장군은 그동안 장안읍 일대에 조성 중인 동남권 산단을 활용해 이 일대를 방사선 첨단산업 융합특구로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에 제안서를 제출하고 관련 용역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결정으로 동남권 산단의 도심융합특구 지정은 무산됐지만, 기장군은 동남권 산단이 도심융합특구의 최적지임은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오규석 군수는 “동남권 산단은 기장군이 순수 군비 3211억 원을 투입해 148만㎡(45만평) 규모로 추진하는 고부가가치 의료산업(BT)과 첨단방사선기술(RT)을 기반으로 하는 대규모 혁신사업이자, 군수 핵심공약사업”이라면서 “향후 기장군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는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자리잡을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seo0k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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