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최초 국제 공연 여수세계해양공연예술제 29일 '팡파르'

전국 입력 2021-11-24 11:50:15 윤주헌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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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7팀·외국 2팀 참가…27일~12월4일 문예회관·파도소리 소극장·TS아트홀

2021 여수세계해양공연예술제 포스터. [사진=여수세계해양공연예술제]

[여수=윤주헌 기자] ‘2021 여수세계해양공연예술제’가 국내 7개팀, 외국 2개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남 여수시 진남문예회관과 파도소리소극장, TS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여수세계해양공연예술제 조직위와 극단 파도소리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예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여수시, 여수시의회,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까치신문, 한국문화예술인 환경사랑연합회, 한국연극배우협회 전남지회가 후원한다.


여수 밤바다란 감성적 소재에 예술을 더해 대중과 소통하고 즐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예술제는 29일 오후7시 진남문예회관에서 개막한다. 이어 ▲러시아 ‘하모니’모던댄스 ▲에콰도르-페루 ‘인디엇 스프릿’ 안데스 음악연주 ▲경기도 아산매직 ‘무한상상’등의 개막공연이 열린다.


파도소리 소극장에서는 ▲28일 오후4시 광주 극단 파랑새 ‘물의요정 방울이’ ▲12월1일~2일 오후4시 서울 극단 호로메스 ‘내사랑 송이’ ▲12월3일~4일 오후7시 여수 극단 소리 ‘용띠위에 개띠’ 등에 공연이 펼쳐진다.


TS아트홀에서는 ▲27일~28일 오후5시 여수 극단 청 ‘인형극 미녀와 야수’ ▲29일 오후5시 여수한나래전통예술단 무용·사물 공연 ▲12월1일 오후5시 여수낭만예술단 대중가요 ▲12월4일 오후5시 혜화전통무용연구소 전통무용공연 등이 관객을 맞는다.


강기호 한국문화예술산업진흥회 이사장은 “영국의 에든버러 축제, 프랑스의 아비뇽 축제, 오스트리아의 브렌겐츠 페스티벌 등은 그 도시와 어울리는 자기만의 색깔로 도시의 재정을 충당하는 문화산업 도시로 발돋음했다”며 “여수의 천혜 자원과 밤바다를 담아내는 여수만의 축제를 시작하려 한다. 해양공연예술 콘텐츠 개발로 세계최고의 축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화수 운영위원장은 “공연예술이 코로나19 펜데믹 이후에는 직격탄을 맞고 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감동을 직접 주고받는 공연예술의 특성상 코로나19 팬데믹은 공연예술계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수밖에 없었다. 평소 사람들을 치유했던 공연예술이 이제 사람들에게 치유를 받아야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공연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여수세계해양공연예술제는 호남권에서 최초로 국제행사로 시작됐다. 1998년 제1회 여수국제연극제로 출발해 제6회부터는 여수세계해양공연예술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후 12회까지 행사를 이어오다 재정적 어려움으로 행사를 치루지 못했다. 2017년 잠깐 살아나기도 했지만 다시 시련을 겪은 후 올해 ‘2021 대한민국공연예술제’에서 우수예술제에 선정되며 부활했다. /iamjuju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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