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12월 분양

부동산 입력 2021-11-23 11:16:51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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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대우건설은 다음 달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 일원에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전용면적 74~99㎡ 총 70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45가구 △84㎡A 310가구 △84㎡B 152가구 △99㎡ 96가구다.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인근에 김천역 경부선과 KTX 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 김천IC 등이 위치해 김천을 비롯한 광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밖에 단지 인근에 김천과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 건설사업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수도권)에서 거제(남해안)까지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기존에 낙후된 서부경남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김천역의 경우 남부내륙철도의 출발 지점인 만큼 수도권과 경상남·북도 및 남해안을 연결하는 국가 철도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부선 김천역의 경우 동서철도 건설사업도 계획돼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고속·일반철도건설사업 중 8개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계획에 포함된 전주~김천 일반철도(총 101.1km)의 경우 경부선 김천역과 전라선 전주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호남(전북)과 영남(경북)을 이어주는 동서철도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전타당성 조사의 경우 2022년 내 결과가 도출될 계획이며,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이 본격 가시화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단지 반경 5km 거리에 김천일반산업단지, 농공단지 등이 위치해 있다. 김천1일반산업단지(1·2단계)에는 총 71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3단계의 경우 올해 12월 준공 시 36개 기업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 2월 분양계약을 체결한 쿠팡㈜의 경우 올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3년 1,000억원 규모의 첨단물류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대 1,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김천대광농공단지의 경우 26개 업체가 들어서 있다.


인근 김천혁신도시의 경우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전력기술, 기상청(기상통신소)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총 2만6,715명의 인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향후 이 곳에는 생태교통공원, 혁신클러스터, 커뮤니티화랑 등 다양한 개발 사업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들어서는 부곡동은 김천의 중심인 도심 입지로 교육, 편의, 행정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우선, 단지 인근에 이마트 김천점, 롯데마트 김천점, 메가박스 김천점, 평화시장 등이 있으며, 주변에 위치한 김천시청, 상공회의소, 김천제일병원, 경북김천의료원 등 공공기관 및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자율형 사립고인 김천고를 비롯해 부곡초, 김천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는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며 채광 및 환기가 양호하다. 전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 공간이 조성되고 전용면적 84㎡A와 99㎡에는 알파룸 등 특화 공간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부곡동 일대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학군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남부내륙철도 등 다양한 교통망 개발 사업들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김천시에 들어서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 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김천시 신음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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