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인플레이션 이슈 재부각…주도株 부재한 코스피↓

증권 입력 2021-11-18 17:14:20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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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전일 뉴욕증시가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급등주들의 하락으로 부진한 데에 영향을 받아 오늘(18일) 국내 증시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18일 전장 대비 0.11% 내린 2,959.26포인트(p)에 개장한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세가 꾸준히 이어졌고, 외국인이 장 마감 직전 매도로 전환하자 기계, 운수장비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하락 폭이 확대되며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1% 하락한 2,947.38p에 거래를 마쳤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218억원 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2억원, 1,967억원 매도했다.


또한 시장에서 256개 종목이 상승했고 608개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 은행(1.92%), 섬유의복(0.59%), 비금속광물(0.34%)만이 상승했고, 기계(-2.77%), 운수장비(-1.28%), 운수창고(-1.14%), 음식료업(-1.13%)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NAVER(1.50%), LG화학(0.91%), 삼성SDI(0.13%)가 상승하고, 삼성전자(-0.71%), SK하이닉스(-0.45%), 삼성바이오로직스(-1.06%), 카카오(-0.40%) 등이 내리며 하락우위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은 오전 10시 38분 1,018.13p를 저점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며 전 거래일 대비 0.15% 상승한 1,032.77p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1,513억원)과 기관(312)이 매수하고, 외국인(-1,204)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38%), 엔앤에프(4.75%), 카카오게임즈(0.65%), 위메이드(8.40%)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1.97%), 펄어비스(-0.57%), 셀트리온제약(-1.72%) 등이 내리며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폴리이미드 필름 제조사 PI첨단소재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5% 오른 192억원을 기록한 데에 영향을 받아 전 거래일 대비 16.26% 오른 5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10원 내린 1,180.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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