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 "메타버스·NFT 게임 사업 진출 본격화"

증권 입력 2021-11-18 10:17:46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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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미투온은 18일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능토큰)를 결합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2022년을 목표로 기존 서비스 중인 메타버스 카지노를 업그레이드한 사업 모델을 공개하고,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미투온은 지난 2018년 론칭한 세계 최초 메타버스 카지노인 ‘VR Casino’NFT 기술을 적용하고, 자사 게임인 풀팟홀덤글로벌 버전에도 NFT화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메타버스 카지노 해외 버전에서는 게임 플레이를 많이 하는 VIP 유저들을 대상으로 카지노 공간을 분양하는 오너십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카지노 공간을 만들어 꾸미고 있다카지노를 직접 운영하며 게임 룰을 설정하는 등 다양한 오브젝트를 활용해 나만의 카지노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회사와 공유하며 카지노 공간을 NFT화 하여 가상화폐로 사고 팔며 수익을 만들 수 있는 플레이투언(P2E, Play To Earn) 사업 모델을 개발 중"이라며 메타버스 카지노의 경우 VR마켓 및 3D 웹 브라우저 버전으로 론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투온은 풀팟홀덤 글로벌 버전을 발전시켜 각 위닝 핸드에 NFT를 적용한 NFT 홀덤을 론칭할 계획이다. 2022년 상반기를 목표로 준비중인 본 프로젝트를 통해 NFT홀덤 게임의 활성화는 물론, NFT 거래 시스템을 통해 신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투온은 이러한 사업 모델을 위해 미버스(MEVerse: ME2ON Metaverse Token)’ (가칭)와 같은 P2E게임에 사용될 코인 발행의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 향후 메타버스 카지노, 풀팟홀덤 등 미투온 자사 게임 뿐만 아니라 미투젠의 캐주얼 게임, 미툰앤노벨 등 미투온 그룹에서 모두 P2E 연동 가능하도록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손창욱 미투온 대표이사는 미투온은 이미 오래 전부터 VR 메타버스 게임 서비스를 해왔으며 진화한 블록체인 기술과 NFT를 게임 P2E 경제 시스템에 녹여 높은 시너지와 성과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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