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분기 영업익 4,000억원…전년대비 11.7%↑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SKT가 통신과 정보통신기술 신사업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며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SKT는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4조9,675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 순이익 7,36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0%, 11.7% 늘어난 것으로, 이동통신(MNO)과 뉴 ICT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동통신사업 매출은 지난해 대비 2.9% 증가한 3조274억원을, 뉴 ICT는 미디어 사업과 융합보안 사업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지며 6.9% 증가한 1조6,30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SKT는 지난 1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인적분할을 마치고 AI&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회사인 SK텔레콤과 반도체·ICT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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