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안산장상’에 신안산선 장하역 신설
안산~광명~여의도…서울 접근성 개선
12월 사전청약 실시…1,000세대 공급
안산장상지구 위치도. [사진=LH]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산시와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와 함께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내 신안산선 장하역(가칭)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안산선은 안산~광명~여의도를 잇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신안산선 장하역(가칭)은 안산장상지구 중심부에 위치하며, 장하역개통 후엔 여의도까지 27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대도시권의 교통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방안에 따른 제3차 신규택지로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 및 양질의 저렴한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사업이다.
한편, 이곳에는 총 1만4,000세대가 공급되며, 올해 12월 사전청약을 통해 공공분양주택 약 1,000세대가 우선 공급된다. 2026년 입주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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