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유행에도 7월 카드사용액 7%↑

금융 입력 2021-08-09 19:45:09 윤다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지난달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도 카드 사용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실이 분석한 신한카드 자료를 보면, 지난달 카드 사용액은 14조517억원으로, 1년 전보다 7% 늘었습니다.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사용액도 지난달에는 약 11조6,000억원을 기록해 작년과 재작년 대비 각각 3.5%, 5.4%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제 주체들의 학습효과 때문에 4단계 격상에 따른 충격의 강도가 무뎌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거리두기 격상으로 숙박과 음식점업 카드 사용액은 1년 전보다 18%가량 급감해 업종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습니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