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 “폴라리스웍스, 이동형 모듈러 사업 본격화…4Q 흑자전환”

증권 입력 2021-08-02 09:03:08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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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리딩투자증권은 2일 폴라리스웍스에 대해 올해부터 컨테이너 임시교실보다 우월한 장점을 다수 보유한 이동형 모듈러(Modular)’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이는 정부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궤도를 같이하여, 향후 폭발적인 수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폴라리스웍스는 본업으로 이미지센서 패키징(Automotive·QRNG·Thermopile Sensor)’자동차공조부품시스템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이동형 학교 모듈러(Modular)’ 사업을 시작했다.

 

정부는 최근 그린뉴딜정책의 일환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내 학교 시설에서 약 20%40년 이상된 노후건물이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시행계획을 개축이나 리모델링 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6~24 개월 동안 필요한 임시교실예산 약 12,000억원을 편성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도입되면 매년 300여개의 학교가 리모델링, 개축공사가 필요하고, 신도시의 학교 교실부족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기존 임시교실(컨테이너)를 대체할 친환경적인 요소를 겸비한 이동형 모듈러 교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폴라리스웍스는 올해부터 컨테이너 임시교실보다 우월한 장점을 다수 보유한 이동형 모듈러사업을 시작하고 있다면서 이 제품은 POSCO A&C에서 Spin-off ‘NRB’에서 제작하며, ‘포스큐브(포스코의 고품질 강재 및 포스코 A&C 의 강구조 건출기술 보유)’와 협력하여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전북 고창고등학교에 국내 1학교 모듈러(30)’이 설치된 이후로 전국의 학교로 이동형 모듈러가 확장되고 있다이동형 모듈러는 지난 1월 조달청 혁신과제로 선정되었으며, 정부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궤도를 같이하여, 향후 폭발적인 수요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또한 본업의 적자 감소 및 이동형 모듈러사업으로 올해 4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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