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이종목]에스티큐브, 글로벌 면역항암제 연구 TOP10 선정…"국내 기업 중 유일"

증권 입력 2021-07-20 11:20:58 수정 2021-07-20 11:39:21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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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TOP 10 선정 기업…화이자, 모더나,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빅파마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글로벌 바이오 및 제약 전문매체인 파마 테크 아웃룩(Phama Tech Outlook)’이 선정한 TOP 10기업에 국내 기업이 이름을 올려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보다 글로벌 바이오 학계 및 연구 분야에서 더 잘 알려진 면역항암제 개발 바이오기업 에스티큐브가 그 주인공이다. 

 

전날 에스티큐브는 미국의 권위있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전문매체 파마 테크 아웃룩이 발표한 ‘2021 글로벌 면역항암제 연구기업TOP 10’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파마 테크 아웃룩은 매년 글로벌 바이오기업 중 우수한 연구 성과와 높은 사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분야별 TOP 10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TOP 10에 선정된 국내 기업은 에스티큐브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TOP 10 CMO로 선정된 유한양행이다. 에스티큐브는 한국기업 최로로 선정됐다.

 

2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과거 파마 테크 아웃룩이 글로벌 TOP 10 기업으로 선정한 회사에는 글로벌 빅파마인 화이자, 모더나, 베링거인겔하임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면역항암제 연구 분야에서 에스티큐브가 TOP 10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그만큼 에스티큐브의 면역항암제 연구 개발 능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에스티큐브는 항암치료 연구분야의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MD앤더슨암센터(MDACC)와 공동으로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면역항암제를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에스티큐브는 지난 2013년 면역항암제 전문가인 정현진 대표이사가 회사를 인수한 이후 면역관문억제제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국내 최초의 바이오회사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에스티큐브가 집중하고 있는 면역관문억제제 물질은 현재 항암제로 시판돼 있는 키트루다, 옵디보, 티센트릭 등 기존 면역항암제가 타겟하는 물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후보물질이다. 국내 및 해외 면역관문억제제 신약 개발 기업들은 이미 발견된 후보물질을 타겟으로 신약 개발을 진행하는 반면 에스티큐브는 자체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최초로 발견한 후보물질을 활용해 면역항암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한편 에스티큐브가 개발 중인 ‘BTN1A1’을 타겟으로 하는 신약 후보물질 ‘hSTC810’ 항체는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타겟인 ‘PD-1’, ‘PD-L1’ 등과 전혀 다른 새로운 면역관문억제제로 지난 4월 진행된 미국암학회(AACR)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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