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건설, 공간 활용성 높인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송산 리안비채’ 공급

부동산 입력 2021-07-19 11:19:53 수정 2021-07-27 14:50:43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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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들어서는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송산 리안비채' 투시도. [사진=강산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주거 패러다임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자 아파트와 같은 일률적인 설계나 커뮤니티 시설 이 아닌 가족구성원의 형태나 가구수, 라이프스타일 등이 적용된 주거공간을 찾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그 중에서도 테라스나 개인 마당 등 외부와의 연결성이 높은 이른바 테라스하우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최근 분양시장에서 도심권 테라스하우스는 치열한 청약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4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분양한 죽전 테라스&139’ 테라스 하우스는 최고 6.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3월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테라스하우스도 평균 8.31의 경쟁률을 보이며 현재 분양 완료됐다.

 

테라스하우스는 각 가구별로 독립적인 공간인 테라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주거상품과는 달리 외부 테라스 공간을 개인 취미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풍부한 일조권이 확보되기 때문에 개별 마당에 텃밭을 가꾸거나 미니정원을 만들어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도 가능해 입주자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

 

부동산 전문가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주거선택 시 수요자들 사이에서 넓은 공간성과 쾌적한 환경 등을 고려한 설계 적용 여부가 주 요소가 됐다면서 그런 면에서 테라스 하우스는 단독주택의 독립성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두루 갖춰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산건설이 오는 8월 송산그린시티 내 최초로 대단지 단독형 테라스하우스인 송산 리안비채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산 리안비채는 최근 수도권 내에서 주거선호입지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EB4, EB5 블록 일원에 지하 1~지상 3층 규모, 259가구로 조성된다. 전 타입이 전용 84로 조성된다. 또한, 단지 대부분이 남향으로 조성될 예정이라 채광과 일조량 확보에 용이할 전망이다.

 

단지는 서비스 면적을 통해 휴식·업무·레저 등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테라스 특화 주택에 걸맞게 모든 방에 테라스 공간이 조성돼 가족구성원 개인의 개별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는 단독형으로 들어서 최근 아파트 단지내 이웃 간 가장 큰 갈등 요소인 층간소음에서도 자유로워 자녀를 키우기 환경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에는 세대당 약 1.7대의 여유 있는 지하 주차공간이 마련돼 주차문제로 인한 갈등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산 리안비채 사전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수노을중앙로 일원에 자리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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