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美 점령군 발언' 이재명에 "친일파인가, 일본제국주의 계승자인가?"

전국 입력 2021-07-05 16:32:16 수정 2021-07-05 16:34:08 변진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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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서병수 의원실]

[부산=변진성 기자]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이재명 씨는 친일파인가? 일본제국주의의 계승자인가?"라고 맹비난했다.


서 의원은 5일 최근 논란이 된 이재명 지사의 '미 점령군' 발언을 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은 점령군이고 소련군은 해방군이었다는 사람이 광복회장이다. 광복회 개혁모임이 김원웅 광복회장 책상에 똥물을 끼얹었지만, 그래도 마음이 가시지 앉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런 판국에 이재명 씨가 또 큰 불을 질렀다. 한반도 남쪽에 주둔한 맥아더 사령부를 미국의 점령군이라고 했다"며 "헤이그 조약은 실질적으로 적군의 권위 아래 놓인 영토는 점령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다. 한반도는 35년 동안 적군인 일본의 권위 아래 점령당해 있었다. 일제는 점령군"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미군은 한반도를 점령한 우리의 적군인 일본을 무장해제시켰다. 그래서 우리는 미군을 해방군이라 부른다"며 "이재명 씨는 굳이 미군을 점령군으로 불러야 한단다. 내가 가진 상식으로는 미군을 점령군이라 불러야 한다면 미군이 나의 적군이고, 그 적군의 권위 아래 내영토가 점령당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서 의원은 "1945년에 한반도에서 미군을 점령군이라 볼 자는 친일파거나 일제밖에 없다"며 "이재명 씨는 친일파인가? 일본제국주의의 계승자인가?"라고 비판했다. /gmc05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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