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DTRO), 대구시내 전 고교 학교별 1명씩 연간 100만원 장학금

전국 입력 2021-07-03 09:13:55 신석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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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3호선 모노레일. [사진=대구시]

[대구=신석민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DTRO)는 대구시내 95개 전 고등학교에 각 학교별로 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연간 100만 원씩(분기별 25만 원) 총 9500만 원의 DTRO장학금을 전달한다.


3일 DTRO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도시철도 역세권에 위치한 고등학교 학생 중 시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매년 30~50개 학교를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차원에서 지급 대상을 대폭 늘려 대구 시내 95개 전 고등학교로 확대했다.


'DTRO장학회'는 2013년 3월에'역직원장학회'로 출발해 2019년 공사 직원 전체을 대상으로 한 'DTRO장학회'로 확대 발족했다. 지난해까지 대구 시내 고등학생 410여 명에게 약 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어 미래 지역사회와 국가를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업에 열의가 높은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해 지역 인재 육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 tk2436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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