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영국 오토카 최고 영예 상 수상

산업·IT 입력 2021-06-09 21:26:5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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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자동차]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1 오토카 어워즈’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했습니다.

 

정 회장이 수상한 이시고니스 트로피는 오토카 어워즈 중 최고 영예의 상으로 전설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겸 엔지니어인 알렉 이시고니스의 이름을 차용해 명명됐습니다.

 

오토카 측은 “지난 10년간 현대차그룹은 세계 굴지의 자동차 그룹으로 성장했으며, 정의선 회장이 이러한 변혁의 원동력”이라며 “10년 전만 해도 현대차·기아는 흥미로운 브랜드가 아니었지만 정 회장의 리더십으로 주요 선두 업체들과 대등하게 경쟁하며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정 회장의 수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정 회장은 이번 수상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고 감사를 전하고 “이 영예는 지속 가능하고 고객 중심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우리의 의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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