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제66회 현충일 맞아 참배행사 거행…'동해시 현충탑·광희고등학교·당포함 전몰장병 충혼탑' 참배

전국 입력 2021-06-06 14:40:07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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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학 1함대 사령관이 강원도 동해시 현충탑에서 순국영웅에 대한 헌화와 묵념을 하고 있다.[사진=해군 1함대]

[동해=강원순 기자]해군 1함대사령부는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동해시 천곡동 소재 현충탑을 방문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참배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 행사에는 김성학 1함대 사령관을 비롯한 지휘관 및 참모단, 주임원(상)사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천안함 46용사 故 심영빈ㆍ장진선 중사의 모교인 강원도 동해시 광희고등학교를 방문하고 호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올리며, 희생을 기렸다. 


한편, 1함대 예하 제108조기경보전대는 당포함 전몰장병 충혼탑을 방문, 호국영령에 대한 희생을 기림과 동시에 동해사수의 결의를 다졌다.


당포함 전몰장병 충혼탑은 1967년 1월 19일, 우리 어선을 무력으로 납치하려는 북한 경비정으로부터 안전하게 구조하였지만, 당시 교전으로 전사한 39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추모탑이다.

 

김성학 1함대사령관은 “1함대 전 장병은 순국영웅의 호국정신을 가슴속에 새기고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로 무장하여 동해바다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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