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유방6통 상가밀집 100m 구간에 벽화 거리 조성…침체된 상권 살리기

전국 입력 2021-05-25 18:26:24 임태성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25일 유방 6통 상가밀집지역 100m 구간에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사진=용인시]

[용인=임태성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25일 유방 6통 상가밀집지역 100m 구간에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유방동 일대 주택 밀집지역 내 노후한 건축물이 많아 이 일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을 살려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이날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은 벽화 거리가 조성될 담벼락을 따라 함께하는 마을 사랑, 행복한 유림동 만들기를 주제로 다양한 그림을 그려 넣었다.

 

관내 봉사단체인 용인 사립문이 재능기부로 다양한 이미지를 벽화로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을 지원했다.

 

더불어 이 거리가 용인성산초등학교 통학로로 이용되는 점을 감안해 초등학생들에게 따뜻한 정서를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동물 그림, 시원한 여름 풍경 등을 벽화로 표현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노후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벽화 거리를 만들게 됐다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