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 중심지 영등포, '여의도 하이앤드 63st' 오피스텔 분양 예정

S경제 입력 2021-05-18 10:00:00 박진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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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5호선, KTX, 신안산선(예정), GTX-B(예정) 등 영등포역 역세권 프리미엄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 등 인접해 주거 생활이 편리한 몰세권 입지

[사진= 여의도 하이앤드 63st]

영등포역 인근에 여의도 하이앤드 63st’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등포는 서울 최중심에 속해 서울 서부권 대표적인 교통 요지이자 비즈니스 집중 권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다. 여의도와 인접한 데다 영등포역은 경부선이 지나 광역 교통망 역시 뛰어나다. 지하철 이용 시 1호선 영등포역까지 도보 3, 5호선 영등포시장역까지는 도보 6분이면 갈수 있다.

 

영등포역 일대는 최근 대규모 개발호재가 잇따라 가시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영등포역 주변 쪽방촌과 집장촌 일대가 고급 주상복합 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영등포와 여의도를 3대 도심 중 하나로 지정하면서 새로운 도심주택 공급정책과 도심 환경 정비사업 계획을 내놓았다. 과거 역 주변으로 쪽방촌과 집창촌, 노후 공장지대가 있었으나 서울시가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통과시키면서 일대에는 최고 44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영등포 쪽방촌 역시 공공임대아파트와 민간 상업·주거시설이 공존하는 역세권 주거단지로 변화 중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뒤편에 위치한 영등포구 문래동 대선제분 부지도 개발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대선제분 영등포공장 일대를 도시정비형 재개발 1·2구역으로 지정해 문화 및 상업 복합 거점시설로 개발할 방침을 세웠다.

 

영등포 일대의 개발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은 크게 들썩이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부작용으로 인해 이미 서울은 지역을 가릴 것 없이 아파트마다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신안산선과 GTX-B노선 개통 등 대형 호재가 맞물리면서 주택 가격이 솟고 있다.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영등포역도 2024년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를 지나 남양주 마석까지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2028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여기에 롯데신세계백화점과 타임스퀘어 등 생활편의시설도 밀집해 있고 여의도 성모병원과 IFC, 더현대, 파크원 등도 가깝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영등포역 일대 개발이 완료되면, 영등포역 일대는 서남권의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대규모 개발 사업과 호재가 잇따르면서 부동산 가격도 치솟고 있는 만큼 철저한 입지 검증을 통해 프리미엄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여의도 하이앤드 63st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4 55, 63번지에 들어서며 주거와 투자가 가능한 신개념 복합상품이다.

 

지하 3층부터 지상 13층 규모로, 39 77실과 28 72실의 총 149실로 구성되며, 지하 1~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1호선 영등포역과 5호선 영등포시장역의 더블 역세권으로 입지 여건이 매우 우수한데다 분양하는 호수가 적어 조기 완판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다른 오피스텔과 달리 1인 가구 및 2~3인 가구가 살기에 적당하다. 같은 공간도 더 넓게 누리는 복층형 구조와 2~3인 및 신혼부부도 생활 가능한 혁신 평면 설계를 도입한다. 내부에는 빌트인 시스템을 구축해 이동 동선까지 효율적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드레스룸을 배치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고 깨끗한 실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당 사업지는 여의도 업무지구나 광화문, 시청, 강남 등의 주요 업무지구까지 지하철을 통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우수한 입지에 속한다면서 일대 오피스텔 공급이 부족했던 만큼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에 위치하고 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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