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 14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

부동산 입력 2021-05-13 09:44:26 정창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 중구 인현동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중구 인현동 215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아파트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1순위 해당지역, 18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이 올해 서울에서 첫 번째로 공급하는 아파트로 공급이 매우 희박했던 서울 중심 지역인 중구에 들어선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2,906만원의 가격으로 책정됐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4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9~지상 26, 614세대 규모이며, 이중 도시형생활주택 293세대는 지난해 분양을 마쳤고, 이번에 공급되는 대상은 주택형 24~42일반분양 아파트 281세대이다.

 

단지는 600년 역사의 세운지구에 위치해 도심재생사업의 개발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사대문 안 마지막으로 남은 대규모 개발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재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주거와 업무 및 상업시설이 공존하는 복합단지로 일대가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6-3구역은 대우건설 및 BC카드 본사가 위치한 을지트윈타워가 이미 입주해 있고, 바로 인접한 6-3-3구역 역시 대우건설에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공급예정이며,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위치한 6-3-4구역을 포함해서 대우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특히, 이 단지가 들어서는 세운지구는 서울 최대 중심업무지구(CBD)를 배후에 둔만큼 주거, 업무, 상업시설부터 문화와 자연의 중심지까지 아우르는 입지를 갖추게 된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지하철 2·3·4·5호선 4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주변에는 도보 거리에 을지로3가역, 을지로4가역, 충무로역이 위치해 있는 것은 물론 을지로, 창경궁로, 종로, 충무로 등 주요도로와 연결돼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중요 키워드로 떠오른 직주근접의 입지도 누릴 수 있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국내 최대의 업무지구인 CBD(도심 업무지구)가 인접해 있어 빠른 출퇴근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CBD는 금융, 상업, 서비스시설 등이 집중돼 있는 도시의 핵심지역으로 각종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문화시설 및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다. 종묘,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 등의 궁궐·왕릉문화의 중심에 자리해 있으며, 명보아트홀, 세운홀, 대한극장 등 대표 문화시설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여기에 청계천, 남산, 남산골공원 등의 자연환경도 가깝다.

 

이 외에 롯데·신세계백화점, 명동, 동대문 등의 쇼핑시설과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병원 등 최고 수준의 의료시설을 가까이서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시청, 중구청, 중부경찰서 등 행정시설부터 충무초등학교, 덕수중학교, 동국대학교 등의 교육환경도 갖춰져 있다.

 

한편,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의 펫네임인 헤리시티(Hericity)’는 문화유산을 뜻하는 ‘Heritage’‘City’의 합성어로 세운지구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전통이라는 유산적 가치를 반영한 혁신적 주거공간을 의미하고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5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171순위 해당지역(서울 2년이상 거주), 5181순위 기타지역(서울 2년 미만, 인천 및 경기도 거주자), 5202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 힘든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춘 것은 물론, CBD와 인접해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는 소형 아파트다라며, “입지여건 덕에 지난해 도시형생활주택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만큼 아파트에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산업1부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