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분양 시장 ‘기지개’…전국 7,348가구 청약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공급되는 '직산역 서희스타힐스 뉴플래닝시티' 투시도. [사진=서희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5월 둘째 주 분양 시장은 지난주 잠시 주춤했던 분양 시장과 달리, 활발한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15곳 총 7,348가구(주상복합·공공분양·민간임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SRT 동탄역 역세권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당첨 시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와 비규제 단지인 ‘직산역 서희스타힐스’ 등이 분양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 등 8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4곳, 계약은 금성백조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 등 15곳에서 진행된다.
청약 접수 단지를 살펴보면, 11일 서희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신월리 406-1번지 일대에 ‘직산역 서희스타힐스’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53가구 규모이며 이중 29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 날, 대방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7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02㎡ 아파트 531가구와 오피스텔, 오피스,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14일에는 한양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610-57번지 일원에 짓는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모델하우스를 오픈(예정)하고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1~101㎡ 총 945가구 규모다.
같은 날, 신동아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752-11, 75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2층, 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20가구 규모며 이중 15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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