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다자녀 가정을 위한 복지제도 안내서 ‘하나보다 둘, 둘보다 셋’ 발간
|집 마련 등 20여 개 혜택 일목요연 정리
다자녀 가정을 위한 복지제도 안내서 ‘하나보다 둘, 둘보다 셋’ 표지.[사진=수원시]
[수원=임태성 기자] 경기 수원시는 19일 다자녀 가정을 위한 복지제도 안내서 ‘하나보다 둘, 둘보다 셋’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자녀 가정에 제공하는 20여 개 혜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안내서이다.
안내서는 ▲우리집(주거) ▲마음 더하기(교육)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우리집(돌봄) ▲너를 만나서 행복하단다(임신·출산) ▲적성 찾고 꿈을 잡아라(일자리) ▲살림 생활백서(생활) 등 6개 분야로 구성했다.
주거복지정책인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은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네 자녀 이상 무주택 가구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관리비만 부담하면 돼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다. 2025년까지 매년 30~35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가사 홈서비스’는 수원시가 운영하는 ‘YES! 생활민원처리반’이 네 자녀 이상 가정을 찾아가 각종 불편 사항을 해결해주는 것이다.
만 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은 장난감·도서·DVD 등을 대여하는 ‘장난감도서관’, ‘아이러브맘카페’(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은 상·하수도 요금도 지원한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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