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자이 렉스비아’ 특공 평균경쟁률 11.5대 1 기록…30일 1순위 접수

부동산 입력 2021-03-30 09:42:0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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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장안구 정자동 수원111-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되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조감도. [사진=GS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특별공급에 8,612명이 몰렸다. GS건설이 경기도 수원 장안구 정자동 수원111-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아파트는 30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9일 신혼, 생애최초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아파트의 특별공급 접수를 받은 결과, 748가구 모집에 8,612명이 신청해 평균 11.5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C 타입으로 4가구 모집에 161명이 몰려 40.2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전용면적 84A 타입은 127가구에 3,390명이 접수해 26.69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74C 25.671, 74A 16.551 등 모든 주택형에서 고른 청약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관계자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분양가는 현재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해 입주 때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특별공급 청약 결과에 반영된 것 같다또한 인근 신수원선 북수원역(가칭)도 계획돼 있어 1순위 청약도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330일 해당지역 1순위, 33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7일이며, 정당계약은 419~430일까지 진행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해야 한다. 무주택 또는 1주택 이하 세대주만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과거 5년 이내 세대주 및 세대원 전원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적이 없어야 한다.

 

또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수원시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해당지역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수원시 2년 미만 거주 및 수도권 거주자는 기타지역 1순위로 청약해야 한다. 전용면적 85이하는 100% 가점제, 85초과는 50% 가점제, 5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는다. 분양권 전매는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 제한되며, 거주의무 기간은 없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21개 동 총 2,607가구 규모의 아파트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8~991,5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843만 원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833,580~36,620만 원 5942,700~47,270만 원 7451,670~56,770만 원 8456,400~62,400만 원 9969,170만 원~72,740만 원 등이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경수대로(1번 국도), 영동고속도로(북수원 IC),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도 있다.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며 가까운 거리에 있는 북수원역을 이용 시 환승을 통해 강남 등 서울 도심 접근이 개선될 전망이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을 확보했으며, GS건설의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GX,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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