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업그레이드를 위한 지문인식기 도입, 스터디카페·독서실 전용 키오스크 ‘픽코파트너스’

S생활 입력 2021-03-18 09:00:00 박진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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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코파트너스]

최근 한 대형 마트는 무인셀프계산대 확대를 중단하라는 목소리를 맞닥트렸다. 바코드가 제대로 찍히지 않을뿐더러 계산대 한 곳에 5~6명씩 줄을 서야 할 만큼 대기시간이 길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무인 점포에서 점주를 대신하는 IT 기계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지만, 기계에 갑작스러운 오류가 발생되고, 이에 대한 해결이 지연된다면 오히려 고객들은 큰 불편을 느끼게 된다.

코로나 19로 창업 업종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무인스터디카페 상황도 마찬가지다. 불편한 회원가입의 절차와 연동되지 않는 회원 정보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은 회원이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터디카페를 이용하면서 외출 시 바코드 및 QR코드를 소지하지 않아 매장 안으로 다시 들어갈 수 없었다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후기가 적지 않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스터디카페·독서실 키오스크 전문 업체 픽코파트너스가 지문인식기를 도입해 바코드의 단점 해소에 나섰다.

해당 지문인식기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 인식 보안 전문업체인 슈프리마와 함께 개발한 결과로써, 키오스크에 고성능 CPU를 탑재해 초당 2만 개의 지문을 매칭하여 보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후문이다.

지문인식기를 도입함으로써 회원등록 절차 및 입출입의 대기 시간을 크게 감소시켰다. 특히 지문인식기와 통합관리프로그램을 연동하여 회원정보 및 이용 내역이 로그로 기록되어 원할한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관계자는 스터디카페 업계에서 암암리에 성행하는 바코드 불법 양도의 문제점을 개인고유정보 매칭이 가능한 지문인식기 도입을 통해 해결했다. 또한 외부인 무단출입을 방지하여 보안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그치지 않고 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 11 상담창구인 챗봇을 개발하여 갑작스러운 기계 고장에도 점주들이 실시간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챗봇에는 상담 기능뿐 아니라 스터디룸 예약, 사물함 결제, 좌석 활성화 기능을 탑재하여 점주님들의 매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자체 개발한 스터디카페ㆍ독서실 전용 키오스크와 통합관리프로그램 브랜드로 유명한 픽코파트너스는 작심, 하우스터디, 토즈스터디카페, 스터디플래닛, 플랜에이 등 TOP 5 브랜드는 물론, 60개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에 약 650개 매장에 입점하고 있는 업체이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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