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1조원 사들인 개인…코스피 3,000선 지지

증권 입력 2021-03-05 15:56:54 수정 2021-03-05 15:58:03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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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1조원이 넘는 사자세에 장 막판 낙폭을 축소하며 3,000선을 지켜냈다.


5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0.24%(7.33포인트) 내린 3,036.16에 개장 한뒤 급락세를 보이며 장 중 2,982선까지 밀렸다. 지수가 3,000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14일 만이다. 그러나 코스피는 오후장 들어 하락 폭을 일부 만회하며 3,000선을 지지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17.23포인트(0.57%) 내린 3,026.26에 마감했다.


기관(-8,055억원)과 외국인(-3,687억원)은 동반 팔자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반면, 개인의 매수세가 지수를 방어하며 낙폭을 축소했다. 개인은 1조1,89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의 매수세와 함께, 중국 정부가 전인대 연례 전체회의에서 유동성 긴축에 대한 우려를 덜어낸 부분은 투심을 완화 시켰다. 리커창 총리는 개막식에서 긴축을 언급하면서 충격을 최소화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리커창 총리는“거시정책이 계속 시장 주체들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36%),SK하이닉스(-1.41%),NAVER(-3.58%),삼성바이오로직스(-3.88%),카카오(-2.28%),셀트리온(-1.63%)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LG화학(+4.51%),기아차(+3.05%),POSCO(+1.78%),LG전자(+1.71%),KB금융(+2.62%)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287개 종목이 상승했고, 보합 59개, 하락 565개로 집계됐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 국채금리 상승 이슈에 국내 증시도 급락했지만 3000선 밑에서 저가 매력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유입, 낙폭이 회복됐다”며 “중국 양회(전인대·정협) 기대감으로 중국 증시가 긍정적 영향을 받은 점도 국내 증시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2.72포인트(0.29%) 하락한 923.4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 역시 외국인(-1,113억원)과 기관(-244억원)의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1,322억원 어치 매수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1.30%),셀트리온제약(-2.17%),카카오게임즈(-2.49%),알테오젠(-1.31%),SK머티리얼즈(-1.12%) 등은 하락마감했다. 반면, 케이엠더블유(+5.66%),휴젤(+1.31%),현대바이오(+5.05%)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491개 업종이 상승했고, 보합 87개, 하락 825개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0원 오른 1126.1원을 기록했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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