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전국 4,304가구 청약…서울 아파트 분양 ‘제로’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다음주 분양시장에선 4,300여가구가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5일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곳 총 4,304가구(오피스텔 포함)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7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및 지방에서 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한다.
청약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9일 호반건설이 충북 청주시 방서동 동남택지개발지구B-8BL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브룩사이드’의 1순위(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215가구 규모다.
10일 동문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474-3번지 일대에 ‘동문굿모닝힐 프레스티지’의 1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지하 5층~지상 28층, 1개 동, 전용면적 59㎡ 총 175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단지를 살펴보면, 오는 12일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1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3개 동, 전용면적 70~84㎡ 아파트 305가구, 전용면적 29㎡ 오피스텔 54실 등 총 359가구 규모다.
같은 날 일성건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동 859-1 외 38필지에 짓는 ‘수성범물 일성트루엘 레전드’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2개 동, 전용면적 71~84㎡ 총 158가구 규모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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