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해빙기 맞아 관내 급경사지등 86곳 안전점검

전국 입력 2021-02-23 17:01:13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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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까지 낙석·붕괴사고 위험 시설물등 보수·보강 조치

용인시 합동점검반이 한 공사장에서 해방기 안전사고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용인시는 23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낙석·붕괴사고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 및 공사장 등 취약시설 86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지는 겨울철 결빙됐던 토사가 녹으며 지반이 약화돼 붕괴나 낙석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장 흙막이 시설, 노후주택, 옹벽·석축, 급경사지 등이 있는 공공·사유 시설 86곳이다이를 위해 시는 담당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331일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내용은 지반침하, 급경사지 균열, 인접 도로 침하나 낙석 발생여부, 급경사지 보강공 등 구조물 단차 발생, 비탈면 시설의 배수나 낙석 방호 상태, 지하수 유출 등이다.

 

시는 점검 시 위험요인이 발견되는 시설물에 대해선 우선 응급조치하고 향후 외부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을 받아 시설물 보수·보강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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