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 아토 트레이더 13일 해외선물 시황

오피니언 입력 2021-01-13 18:24:06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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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에 출연 중인 아토 트레이더. [사진=서울경제TV]

하루 전 일제히 하락했던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증시 상승을 발목 잡았던 미 국채금리 상승이 무뎌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 국채 10년 금리는 장중 1.19%까지 치솟다가 1.13% 수준으로 내려왔다.

미 국채금리는 1.2% 돌파에 실패한 후 하루 전 보다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있었던 미 국채 입찰에서 여전히 많은 수요가 확인된 것이 채권금리를 끌어내린 요인으로 해석됐다. 금리 하락은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국채 금리가 하락하며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미 달러화 가치도 하락했다. 이날 달러지수는 90.0150.4%가량 하락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14일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한 것도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2000달러의 현금 지급을 포함해 부양책을 마련 중으로 민주당과 상원 통과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이날 집중된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의 발언도 시장을 안정시켰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올해 말 경제가 강해도 통화정책을 변경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향후 2년 동안 물가가 지속적인 2%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물가가 예상보다 빨리 오를 수 있지만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지속해야 한다는 견해를 표했다.

 

2020113NASDAQ 100 선물지수 240분봉 차트

▲ 2021113NASDAQ 100 선물 지수 투자전략

시장은 블루웨이브가 실현됨에 따라 대규모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커졌고 이러한 부양책을 진행하는 부분에서 정부 지출확대에 따른 국채 공급 증가가 예상되면서 금리를 밀어주었다.

부양책은 초반 위험자산 소비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주었지만 시장에서는 국채 금리의 상승으로 뉴욕증시는 하락압력을 받게 되었다.

다만, 전일 미 국채 입찰에서 여전히 많은 수요가 확인되면서 국채 금리는 상승이 무뎌지게 되고 뉴욕증시는 상승반등에 성공하였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14일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한 부분도 투자심리를 지지할 요소로 존재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매수관점이 유효할 것이다.

240분봉 차트를 보면 상승 추세의 채널배열이 상당히 완만한 상승곡선을 유지해주고 있다.

현 나스닥 가격에서 금일 12830~12860 구간 지지율 이후 12960구간을 강하게 돌파 시 추가적인 상승파동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현재는 어느 정도 조정폭을 유지해 주고 있기 때문에 방향성에 대한 돌파시점 이후 대응하는 것이 유리하다.

 

  

퓨처온 소속의 아토 트레이더는 현재 서울경제TV에 출연중이다그의 해외선물 투자전략은 매일 밤 23:00~24:00 ‘해외선물 NO.1’ 생방송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전문가의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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