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프랜차이즈 ‘치킨마루’, 코로나 장기화 속 착한 정책 이어가

S생활 입력 2021-01-12 13:28:27 유연욱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 치킨마루]

착한치킨 프랜차이즈 치킨마루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가맹점 지원에 나섰다.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의 코로나 사태에 집합금지 명령으로 어려운 치킨프랜차이즈 업계에 업친데 덮친격으로 전국 가금류 공장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하고 있다. 가축이동 금지 조치 등으로 닭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치킨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코로나에 조류독감 파동까지 겹치면서 가맹점들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치킨마루는 가맹점들의 어려움 속에 고통을 분담하는 상생정책으로 계육가격 상한제(기준금액 이상 계육값이 오를 경우 기준금액 초과금은 본부에서 부담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2개월간 계육값 일부를 지원하는 이중지원 정책을 통해 가맹점과의 상생정책을 펼친다.

 

치킨마루 관계자는 최근 계육가격이 너무 많이 오른 것뿐만 아니라, 시장 내 계육 수급 상황도 좋지 않은 상황이며, 실제로 타 브랜드의 경우 닭을 공급받지 못해 오후 4시에 가게문을 닫는 등의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 힘든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치킨마루도 계육 수급에 어려움이 있지만 더욱 어려워하고 힘들어할 가맹점 사장님들을 생각하며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금번 추가 지원 정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 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서 치킨마루는과거 AI파동 뿐만 아니라 코로나 발생 등 가맹점이 어려울 때마다 고통분담 정책을 펼쳐왔으며, 이러한 활동에 대하여 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최근에는 소비자들로부터 갓킨마루’ ‘착한치킨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홍보를 본사가 진행하며, 배달APP 할인 금액 지원 및 예비창업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4()정책(로열티, 광고송출비, 홍보물, 오픈행사 지원)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한편 착한 프랜차이즈 치킨마루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주머니 사정이 가벼워진 소비자를 위한 착한 가격으로 신메뉴눈꽃치즈팡을 선보였으며,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 속에서 신메뉴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