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 공세에 이틀째 ‘숨고르기’

증권 입력 2020-12-15 16:05:20 수정 2020-12-15 16:07:08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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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차익 실현 매물에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15일 전일 대비 5.38포인트(-0.19%) 내린 2,756.82에 종료됐다. 개인 홀로 6,069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57억원과 2,50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56%), 보험(0.69%), 기계(0.40%) 등이 오른 반면 철강금속(-1.68%), 건설업(-1.33%), 종이목재(-1.27%) 등의 순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43%), LG화학(1.01%), 셀트리온(0.70%) 등이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우(-0.57%), 삼성바이오로직스(-1.48%), NAVER(1.05%) 등이 하락했다. 명신산업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1.73포인트(0.19%) 상승한 931.27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 홀로 1,982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3억원과 73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1.69%), 의료·정밀 기기(1.40%), IT H/W(1.24%) 등이 오른 반면 운송(-2.83%), 섬유·의류(-1.54%), 방송서비스(-1.08%)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56%), 셀트리온제약(3.45%), 에코프로비엠(0.07%) 등이 상승한 가운데 씨젠(-0.23%), 에이치엘비(-1.67%) 카카오게임즈(-1.60%) 등이 하락했다. 미코바이오메드와 엘아이에스, 인바이오, 휘닉스소재, 라이브파이낸셜, DB금융스팩7호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0.14%) 오른 1,09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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