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식품산업 미래 모색하는 ‘G Food Show 2020’ 오늘 개막

S생활 입력 2020-12-02 16:15:47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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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식품전, 12월 2일부터 나흘간 개최,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한 온라인 전시로 운영

라이브커머스, G푸드 수출 상담회 등 중소식품기업 판로 확대 지원 위한 프로그램 풍성

‘G 푸드쇼 2020’ 로고 및 포스터 [사진= ‘G 푸드쇼 2020’ 사무국]

언택트 시대에 급변하는 식품 트렌드를 소개하고 비즈니스 활로를 모색하는 ‘G Food Show(경기식품전) 2020’이 오늘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G Food Show 2020은 경기도 농축수산식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중소식품기업의 유통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건강한 경기의 맛, 대한민국을 다시 띄웁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 행사 참여의 편의성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개막식부터, 온라인 전시관, 유통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라이브커머스와 화상수출상담회 및 식품 비즈니스의 미래를 모색하는 온라인강연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나흘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열린다.

 

언택트 시대에 각광받는 지역 우수 상품 전시와 최신 트렌드 강연 등 볼거리 풍성

먼저 온라인 전시는 경기도 우수 농식품 기업 90여 곳과 시군 4곳이 참여하여 다양한 로컬푸드 및 지역 우수상품을 선보인다. ‘건강 식품관’, ‘트렌드 식품관7개 테마로 구성,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집밥건강한 먹거리등 최신 트렌드를 전시에 녹여냈다. 일부 전시관은 행사장에 가지 않아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3D 전시로 꾸몄다.

 

온라인 전시관 및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진행되는 온라인 강연회·토론회에서는 언택트 시대의식품업계 최신 트렌드를 살피고 떠오르는 온라인 식품 비즈니스 전략을 엿볼 수 있다.

 

팬데믹 시대, 2021년 시장 전망과 G푸드 대응전략코로나 19 이후 지역 특산식품의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먹거리와 밀키트 시장 등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광받고 있는 시장의 동향 및 앞으로의 대응 전략에 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 판촉기획전 등 중소식품기업 판로개척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주최인 경기도는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판촉 기획전, 화상수출상담회 및 우수MD초청 유통상담회 등 참가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강화에 집중했다.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엔 네이버 라이브쇼핑, 티몬, 그립(Grip), 더립(the LIP)등 주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4곳과 중소식품기업 12곳이 참여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주목받고 있는 건강한 먹거리집밥키워드에 맞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부터 간단하게 식탁을 꾸릴 수 있는 간편 조리 식품 등 소비자에게 각광받는 제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다양한 상품을 더 많은 이들이 만나볼 수 있도록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방송을 행사 기간 내내 진행하며, 행사 첫날은 오전 11시부터 12시 사이 방송을 한 타임 추가했다.

 

아울러 B2B 판로개척이라는 취지에 맞게 G푸드의 수출 및 유통 채널 확대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는 말레이시아를 판로개척 협력국가로 지정, 현지 바이어와 화상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현재 30여 건 이상의 수출상담이 예약되어 있다. 화상수출상담회 외에도 국내외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한 '우수MD초청 유통상담회'도 행사 기간 동안 열린다.

 

이외에도 소비자에게 지역 우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G Food Show 2020 참가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티몬과 함께하는 온라인 판촉기획전도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엔 15개 업체가 참여하여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G Food Show 관계자는 중소식품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식품 시장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올해 G FoodShow에서 언택트 시대의 식품소비 문화와 이에 대한 비즈니스 활로를 함께 모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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