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날개 ‘G-HUB’…입주 기업 ‘쑥쑥’

산업·IT 입력 2020-11-13 19:45:56 수정 2020-11-16 09:37:19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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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14년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만들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주역이 될 스타트업들을 육성하고 있는데요. 

지원사업 초기와 달리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기업들도 많다고 합니다. 판교에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스타트업들을 정훈규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아이스아메리카노 라지 사이즈로 샷 추가 하고 휘핑 올려주세요.”

“고객님 아이스아메리카노 주문을 진행하겠습니다.” 


음성은 물론, 디지털 점자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 등도 이용할 수 있는 무인 단말기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키오스크’입니다.


비대면 서비스 확산으로 키오스크 사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를 사용할 수 없는 소외계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종 결제 솔루션 스타트업 ‘센시콘’이 개발한 키오스크 입니다.


한 번의 주문으로 서로 다른 식당의 결제를 처리할 수 있는 다중결제 시스템까지 갖춰, 올해 연말 고속도로 휴게소에 납품될 예정이고,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와 함께 해외 진출까지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국 센시콘 대표

“저희 같은 스타트업은 사실 해외 쪽에 바이어를 만나는 일은 꿈 꾸는 정도로 힘든 일인데,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저희 쪽으로 바이어를 모시고 와 주십니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해외진출은 물론, 투자 연결, 사무 공간 제공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창업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요리비법을 전수하고 배울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공공의주방’도 판교에서 꿈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2016년 창업한 공공의주방은 개설 요리수업 수가 2,000건을 넘어섰고, 회원수는 4만명에 육박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 둥지를 튼 이후에는 요리수업과 함께 메뉴에 맞는 식자재를 배달해주는 ‘쿠킹박스’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상미 공공의주방 대표

“다양한 B2C서비스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대중들한테 잘 알려드리는 게 저희 역할이라 생각하는데, 여기(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그런 부분으로 보도자료나 다양한 홍보나 광고들을 지원해 주시는게 큰 도움이 됩니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한 ‘샤플앤컴퍼니’는 유통 매장 직원들의 출퇴근과 판매목표 등을 스마트폰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삼성전자와 샤넬 코리아, 이랜드 등을 고객으로 확보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매장 방문과 관리가 어려워 지면서,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해 전년대비 3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인터뷰] 이승준 샤플앤컴퍼니 대표

“허브에 있으면 투자자들이나 말 그대로 여기가 허브가 되다 보니까, 이런 저런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경기문화창조 허브는 2014년 이곳 판교를 시작으로 이후 광교, 의정부, 고양, 광명 등에 추가 건립되며 다섯 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스타트업 지원건수는 3만6,000건을 넘어섰고, 이를 통해 5,2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서울경제TV 정훈규입니다. /cargo29@sedaily.com


[영상취재 조무강/ 영상편집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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