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오피스 이목집중ㆍㆍ'동탄역 에이스 큐브' 눈길

S경제 입력 2020-11-04 10:11:42 박진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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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탄역 에이스 큐브]

0%대 기준금리 시대가 장기화하면서 은행 예적금을 대신할 대체 투자처를 찾는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하면서 사상 초유의 제로금리시대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의 예금금리도 역대 최저 수준의 수치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0.81%로 조사됐다. 이는 1억 원을 은행에 예금해도 1년 이자가 81만 원 밖에 되지 않는다는 의미로 이자소득세까지 감안하면 받는 금액은 더욱 줄어든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은 오피스 등 수익형부동산으로 향하는 추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은행 이자로 수익을 올리기 어려워지자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는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주택 시장에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수익형 부동산의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 부동산(오피스텔 제외)은 총 127,255건으로, 전년 동기(111,775) 대비 약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7월에는 18,167건이 거래되면서 지난해 월평균(9,314여건)의 약 2배가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1분기 집합상가 및 오피스 수익률 1.45~1.59%, 1년으로 환산 시 5.8~6.36%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예적금 상품 대비 약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가운데, 동탄신도시에 새로운 섹션 오피스가 분양에 나서 화제다. 섹션오피스란 대형 오피스 내부를 10평 미만에서 수백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로 쪼개 놓은 것을 말한다. 가장 큰 특징은 모듈형 설계를 기반으로 공간을 분할, 소비자 필요에 맞게 분양한다는 것이다. 소기업의 경우 큰 사무실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짙은 만큼, 불필요한 금전 지출을 줄일 수 있다.

 

동탄역 에이스 큐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업무용지 1-1BL(오산동 974-1번지)에 들어서며 연면적 38110, 지하 6~지상 23층으로 구성된다. 지하 1~지상 5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6~23층은 업무시설로 조성된다.

 

동탄역 에이스 큐브 섹션오피스는 동탄역 도보권인 동탄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 5분이내의 SRT동탄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10분대에 오갈 수 있다.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는 동탄역 일대에 150만㎡ 규모로 개발 중인 특별계획구역으로, 광역환승시설, 호텔 및 컨벤션센터, 업무 및 비즈니스 지원 인프라 등이 구축돼 중심상업과 업무기능이 강화된 수도권 남부 경제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향후 GTX-A(2023년 예정), 복선전철, 트램 등까지 더해지면, ‘동탄 에이스 큐브는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단지는 다양한 규모로 조성 가능한 섹션형 오피스로 들어서며, 공원조경을 누릴 수 있는 루프가든과 1층 계단식 열람이 가능한 별빛도서관, 파노라마 선큰, 공개공지 등이 더해질 예정이다. 게다가 환자베드용 사용이 가능한 21인승 및 15인승 5대 등 총 6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사용인원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에도 입주자들이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상업시설은 대로변으로 매장이 노출된 컨셉스토어존과 스트리트형 생활편의시설 중점공간인 리빙스토어/다이닝존, 메디컬/헬스케어존이 들어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동탄역 에이스 큐브섹션오피스는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부터 잔금 때까지 입주자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대폭 낮추겠다는 의지다.

 

최근 세법 개정 이후 더욱 강화된 섹션오피스만의 경쟁력도 주목된다. 지난 7월 행정안전부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 포함시키는 내용이 담긴 지방세법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이 있는 자가 오피스텔을 매입하게 되면 최대 12%의 세금이 가중된다. 반면, 오피스는 이러한 규제에서 벗어나 있어 다방면에서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더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서울, 수원, 성남, 안양, 의왕 등)에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다양한 세제혜택도 눈길을 끈다. 동탄신도시가 성장관리권역인 만큼 조세특례법에 의거해 법인세는 4년간 100% 전액 감면되며, 이후 2년간은 50% 추가 감면되어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탄역 에이스 큐브 섹션오피스 분양홍보관은 수원가정법원 신청사 전면 수원시 영통구 봉영로 1605에 마련돼 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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