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남동발전과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첫 만기자 배출
(앞줄 왼쪽 4번째부터)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 김학빈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이 27일 오전 경남 진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공공기관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의 최초 만기자 배출 기념식을 가지고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7일 오전 경남 진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공공기관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의 최초 만기자 배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진공과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기업 부담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공공기관과 협력사 간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협업형 공제 모델이다.
중진공은 2015년 한국남동발전과 협업을 시작했으며, 공공기관 최초로 만기자를 배출한 한국남동발전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에 양 기관은 23개사, 총 47명의 만기자를 배출했다. 만기공제금 총액은 약 11억원으로 평균 수령액은 2,340만원 수준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 김학빈 한국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과 김연이 ㈜신라이노텍 대표, 하현천 ㈜터보링크 대표, 김백기 대중산업(주) 대표와 기업별 만기자 3명 등 16명이 참석했다.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중진공은 현재까지 18개 공공기관 및 대기업, 16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공기관 협업 최초 첫 만기자 배출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동참하는 기관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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