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고급주거상품 ‘알루어 반포’ 이달 23일 홍보관 개관

부동산 입력 2020-10-22 08:18:27 수정 2020-10-22 08:20:5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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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어 반포 투시도. [사진=한국자산신탁]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반포 서래마을 인근에서 소형 고급주거상품이 첫 선을 보인다. 

 

한국자산신탁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67-31필지에 들어서는 알루어 반포의 홍보관을 이달 23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지상 12층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26~3016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33~3928실 등으로 구성된다. 1인 가구 증가세에 맞춰 소형 고급주거시설로 계획됐으며, 대형아파트 비율이 높은 반포동에서 분양하는 상품이다. 시공사는 현대아산이 맡았다.

 

알루어 반포가 들어서는 반포동은 고급 주거시설이 밀집 조성된 데다, 향후 재건축사업에 따른 인프라 확충 등 가치 상승도 기대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실제 반포동에는 아크로리버파크·래미안 퍼스티지·반포 자이 등 고급 아파트가 다수 들어섰다. 여기에 반포 3주구·신반포 15차 등 재건축 물망에 오른 단지도 다수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들의 청약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대형병원 및 법원 등이 있어 고소득 계층 임차수요도 풍부한 만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임대인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다.

 

알루어 반포는 강남 대표 부촌 중 하나인 서래마을 인근에 들어선다. 유명 연예인을 비롯, 고위 공직자와 기업가 등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래마을 일대는 여가·문화시설이 풍부하고 주거편의성도 갖췄다.

 

단지 건너편에 위치한 반포천을 따라 허밍웨이길·피천득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매년 프랑스 전통장터가 열리는 파리15구공원을 비롯, 신반포공원·몽마르뜨공원·서리풀공원·반포한강공원·서래섬·세빛섬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서래마을 카페거리·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서초 아이스링크장·반포 종합운동장·신세계백화점 등도 가까워, 폭넓은 여가·문화활동 및 쇼핑까지 즐길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앞 사평대로를 통해 신논현역을 비롯한 강남 주요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고, 동작대교 및 반포대교·잠수교를 이용한 강북 이동도 용이하다. 올림픽대로를 따라 잠실·여의도·마곡 등지로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지근거리에 잠원IC·반포IC가 위치해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대중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서래마을 입구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버스터미널역이 지근거리에 위치해 서울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을 통한 광역 이동도 쉽다.

 

·외부 설계도 돋보인다. 이색적인 외관을 바탕으로 시인성을 높였으며, 단지 전면의 신반포공원 및 반포천 조망(일부 가구) 이 가능하다. 생활공간은 이탈리아산 고급 마감재와 주방가구로 꾸며진다.

 

분양 관계자는 반포동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전통적인 부촌으로, 신규 분양 선점경쟁이 치열한 지역이라며, “단지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구성하고 수요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서초구 방배동 796-10에 위치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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