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 인수한 SK하이닉스, 주가는 하락

산업·IT 입력 2020-10-20 19:19:29 양한나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SK하이닉스는 미국 인텔의 NSG 사업부문에서 옵테인을 제외한 낸드플래시 사업 전체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90억달러, 우리 돈으로 103,104억원에 달하며 이는 올 상반기 SK하이닉스의 매출(15조원)에 맞먹는 수준입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73% 내린 85,2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거래소는 SK하이닉스 주식 거래를 오전 930분까지 정지했다. 거래 정지가 풀린 직후 주가는 최고 3% 이상 오르다가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0억원, 8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03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