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더블역세권 입지 '센트럴 대원칸타빌' 청약 시작

부동산 입력 2020-10-06 16:01:08 정창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센트럴 대원칸타빌 투시도. [사진=대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단지의 높은 인기는 변함이 없다. 특히 더블 역세권을 갖춘 지역은 지하철을 이용한 대중교통이 편리한데다 지하철과 다른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위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춘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또한 타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상권이 성장하며 업무지구가 활성화 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다 보니 보통 지역 내 최중심에 위치하거나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성장한다.

 

이러한 더블 역세권 주변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현상은 곳곳에서 나타난다. 서울의 경우에는 강남역, 시청역 등이 있으며 각각 서울을 대표하는 상권과 우수한 교통환경 인프라들을 갖추고 있다.

 

대구의 경우에는 경부선과 대구 1호선이 지나는 대구역과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근처로 중심업무지구와 중심 상권인 동성로가 위치하고 있다. 부산 역시 1,2호선 환승역인 벡스코역과 서면역 주변으로 각 지역의 중심상권 및 업무지구를 대표하고 있다.

 

특히 지방광역시의 경우에 더블 역세권의 영향력이 더 크게 나타난다. 서울에는 많은 지하철 노선이 존재해 더블 역세권의 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트리플 역세권도 다수 존재한다. 반면 지방광역시는 더블 역세권이 가장 많은 노선 겹치는 역이며, 그 수가 많지 않아서다.

 

이로 인해 지방광역시의 더블 역세권이 위치한 곳은 지역 내 최대 상권과 업무지구가 위치하는 경우가 많고 영화관, 대형마트 등의 편의 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여기에 구청과 관공서도 근처에 위치해 편의성까지 갖춰 부동산 시장에서의 인기도 높다.

 

실제로 동해선과 부산지하철 2호선이 지나는 벡스코역 근처의 아파트인 해운대구 우동 동부올림픽 아파트의 경우 7개월 만에 억대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 85지난 8월 평균 81,300만 원에 거래되었는데 이는 지난 1월 평균 54,580만 원에 거래된 것에 비해 26,720만 원이 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대원이 대구 중구에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 센트럴 대원칸타빌의 모델하우스를 23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센트럴 대원칸타빌은 중구 동인동 77번지 외 64필지에 지하 4~지상 43, 4개동(아파트 3개동, 오피스텔 1개동)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410가구 아파트와 전용면적 58·6444실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타입 별 가구수는 아파트가 84A 246가구 84B 164가구이며, 오피스텔은 58226422실로 선보인다.

 

센트럴 대원칸타빌은 단지 주변으로 황금노선인 대구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이 지나는 대구역, 대구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 아파트다. 또한 KTX 동대구역 및 복합환승센터도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태평로, 신천대로, 달구벌대로도 가까이 있어 대구 시내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게다가 센트럴 대원칸타빌이 들어서는 대구 중구는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단지 주변에 현대, GS 10대 건설사들이 참여하는 단지들을 포함해 중구 내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센트럴 대원칸타빌이 위치한다.

 

중구 중심에 위치한 만큼 센트럴 대원칸타빌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경북대병원도 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구 최대번화가로 유명한 동성로와도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동덕초, 동인초, 경명여중, 경명여고 등도 인접해 있다.

 

더불어 중구청 등 관공서도 주변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중앙도서관,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문화시설도 가까이 있어 문화생활도 누릴 수 있다. 2025년에 대구시의 신천개발 프로젝트까지 마무리 되면 수변 공원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기도 좋다.

 

단지는 대원이 대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로 칸타빌만의 건설 노하우를 적용할 예정이다. 우선 43층 초고층으로 설계해 대구가 한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뷰를 확보했으며 고품격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광폭 와이드 설계로 주방, 거실, 드레스룸 등을 더 넓고 쾌적하게 시공하며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했다.

 

이밖에도 센트럴 대원칸타빌은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를 피한 막바지 분양단지이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9월말 시행돼 지방 광역시와 수도권 비규제지역 민간택지에서 분양하는 신규 주택에 대해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됐다. 반면 센트럴 대원칸타빌은 입주자모집공고를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이전 승인받았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과 전국 핵심 교통망인 경부선의 환승역인 대구역 더블 역세권 입지에 분양권 전매제한을 피한 막바지 단지라는 소식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특히 대구에 처음 선보이는 칸타빌이기 때문에 상품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트럴 대원칸타빌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 대로 책정됐으며 2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센트럴 대원칸타빌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389-4번지에 위치한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산업1부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