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코로나 시대 '내 책 속 한 문장' 공모전 개최…"한 문장의 위로와 공감"

전국 입력 2020-09-18 16:20:44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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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 속 '한 문장'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사진=서울시]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서울도서관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응원하는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 책 속 ‘한 문장’』공모전을 12월까지 매월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지친 서로를 위로하고 책 속 ‘한 문장’을 통해 책과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자 한다. 시민 누구나 정해진 양식 없이 자유롭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면 되며, 선정작은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시민들이 서로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 속 ‘한 문장’을 나누며, 코로나 시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을 기대한다.


참여 방법은 자신이 읽은 책 중에서 인상 깊은 또는 친구·동료·이웃에게 소개하고 싶은 ‘한 문장’을 손 글씨, 그림, 사진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자체 제작물을 공모전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 중 매월 100명의 제작물을 ‘이 달의 선정작’으로 선정해 3만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을 제공하며, 선정작 외에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선별하여 ebook으로 제작되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1차 공모는 10월 4일(일)까지 접수하며, 올해 12월 27일(일)까지 매월 2째주 월요일에 새 공모를 시작한다. 1차 공모 선정자는 10월 12일(월)에 발표되며, 매월 공모 결과는 첫째주 월요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공모전 당선자 발표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안내하며, 당선자에게는 개인 문자 발송으로도 알릴 예정이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답답함을 느끼는 많은 시민들이 서울도서관에서 준비한『내 책 속 ‘한 문장’』참여를 통해 책과 독서로 위로와 공감을 얻기를 바란다”며 “서울도서관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책과 독서로 코로나 시대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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