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엔터테인먼트, 주당 100% 무상증자 결정 ‘유동성 확보+주주가치 제고’

증권 입력 2020-09-14 10:34:58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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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 팬엔터테인먼트가 자사주를 제외한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 주식 수 확대를 기반으로 주식 유동성을 확보하고 주주가치 제고 효과를 증대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의 영향 등으로 위축된 투자심리를 부양하고 주식 거래량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자사주 매입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경영정책을 실행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주주친화적인 경영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9월 29일이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을 공급 중이다.


‘청춘기록’은 tvN 역대 월화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화제를 모았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를 결정짓고 ‘핫’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청춘기록’ OST 앨범 음원에 대한 유통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OST 가창 라인업에는 ‘음원 강자’ 엑소 백현, 청하, 세븐틴 승관, 마마무 휘인, 김재환 등 탄탄한 팬덤을 가진 아이돌 가수부터 이하이, 제이레빗 등 실력파 인기 가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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