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日중의원 해산·조기 총선 가능성"

전국 입력 2020-09-10 08:57:40 수정 2020-09-10 08:59:09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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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사의를 표명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후임으로 유력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오는 14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해 '스가 내각'이 출범할 경우 내달 중 중의원 해산을 통한 조기 총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고노 다로(河野太郞) 방위상이 예상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노 방위상은 9일 미국의 싱크탱크가 주최하는 온라인 강연회에서 중의원 해산 시기에 대해 "내주 새 총리가 선출되면 아마도 10월 중 중의원 해산·총선이 실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으로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생각하면 중의원 해산·총선을 실시하는 시기가 제한된다"며 다음 달에 조기 총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밝혔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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