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 주한베트남대사 접견…"교역 핵심 협력 파트너"

산업·IT 입력 2020-09-08 15:43:18 윤다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오른쪽)은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한 응우옌 부 뚱 신임 주한베트남대사를 접견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한 응우옌 부 뚱 신임 주한베트남대사(왼쪽)를 접견하고 양국 중소기업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국-베트남 양국 관계는 수교 이래 크게 발전했으며, 베트남은 한국의 주요 교역대상국이자 핵심 협력파트너”라며, “양국 중소기업간 교류 확대를 위해서 베트남 정부와의 협력이 필요하고 대사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한국의 3위 수출상대국으로 지난해 기준 한국의 대(對)베트남 수출액은 482억 달러(약 57조원)로 전체 수출액에서 8.9%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한국 중소기업의 베트남 수출액은 103억 달러로 전체 중소기업 수출액에서 10.2%의 비중을 차지했다.


중기중앙회는 베트남 하노이에 대표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베트남 진출 희망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는 지난 30년간 아·태지역 외교 전문가로서 베트남 외교정책에 큰 공헌을 했으며, 부임 전에는 베트남의 국립외교원인 베트남 외교아카데미(DAV)에서 원장직을 역임했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관련뉴스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