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분양

부동산 입력 2020-09-04 15:32:32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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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대우건설이 4일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09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전용 77㎡, 84㎡, 117㎡ 총 1,50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7㎡ 156가구 △84㎡A 553가구 △84㎡B 162가구 △84㎡C 307가구 △84㎡D 143가구 △117㎡A 75가구 △117㎡B 113가구 등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890만원이다. 최고가 기준 분양가는 전용 77㎡ 5억6,000만원, 전용 84㎡ 6억4,800만원, 전용 117㎡ 8억1,000만원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순으로 이어진다. 당첨자는 23일에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0월 12~21일까지 10일간 체결한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수원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단지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대신, 일부 부지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개발사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광역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영흥공원은 여의도공원(약 23만㎡)의 2배가 넘는 총 59만1,308㎡ 규모의 근린공원이다. 이중 아파트 부지를 제외한 50만6,808㎡가 공원으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공원 안에 지어진다. 대우건설은 공원 안 아파트의 장점을 살려 생태를 주제로 한 교육숲, 다양한 꽃과 식물을 사계절 만끽할 수 있는 수목원, 공원길을 따라 복합문화 체육공원 등을 지을 예정이다.


단지 주변 교통환경으로는 반경 1km 안에 지하철 분당선 청명역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30분대, 강남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도로교통망으로는 단지 인근 중부대로와 봉영로 등이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1km 안에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있어 직주근접성도 좋다.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캠퍼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등도 가깝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반경 1.5km 안에 롯데마트 영통점, 홈플러스 영통점, 홈플러스 원천점, 이마트 흥덕점, 수원프리미엄아울렛, 메가박스 수원점 등이 있다. 


학군으로는 영덕초, 영덕중, 청명고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수원시 영통구 중에서도 중심입지에 있다”며 “여기에 1,000가구가 넘는 푸르지오 대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향후 수원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형태로만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053-5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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