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LG 올레드 8K’로 GPU 시연…“화질·성능 모두 갖춰”

산업·IT 입력 2020-09-02 11:40:55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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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모델명: OLED88ZX)’를 활용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LG전자는 8K 올레드(OLED) TV가 미국 그래픽카드 업체 엔비디아로부터 성능을 가장 잘 구현하는 제품으로 꼽히며 게이밍 성능까지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지포스 RTX 30’(GeForce RTX™ 30) 시리즈 론칭 행사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모델명: OLED88ZX)’를 활용해 성능을 시연했다. 지포스 RTX 30 시리즈는 엔비디아가 새롭게 선보인 GPU(Graphics Processing Unit, 그래픽 처리장치)로 고사양 PC 게이밍에 탁월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3,300만 개가 넘는 화소 하나하나가 자유자재로 빛을 조절해 더욱 섬세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 8K 해상도 콘텐츠를 60Hz(헤르츠) 주사율로 재생할 수 있고, 최대 48Gbps(초당 48기가비트) 대역폭을 지원해 놀라운 속도로 영상 신호를 처리한다. 엔비디아는 LG 시그니처 8K의 기능을 높이 평가해서 최신 GPU 성능 시연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매트 위블링(Matt Wuebbling) 엔비디아 지포스 마케팅총괄 은 “LG전자의 2020 년형 8K 올레드 TV에 ‘지포스 RTX 30 시리즈’ GPU를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 게이머들은 지포스 RTX 30 시리즈가 구동되는 TV로 최신 8K PC 게임을 즐길 때 사실적인 레이트레이싱 및 최첨단 AI 성능에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백선필 LG전자 HE사업본부 TV상품기획담당은 “이번 엔비디아의 최첨단 GPU 성능 시연을 통해 최신 8K PC 게임에도 LG 올레드 TV가 최적이라는 점을 인정받았다”며 “차원이 다른 화질은 물론 뛰어난 성능을 모두 갖춘 LG 올레드 TV를 앞세워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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