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축구 스타’ 포그바, 코로나 19 확진…대표팀·클럽 비상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영국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프랑스 축구대표팀에서 제외됐습니다.
프랑스 대표팀은 A매치를 앞두고 차출 선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했는데, 포그바와 은돔벨레가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손흥팀과 같은 팀 동료입니다.
이 둘은 2주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9월에 예정된 A매치에 나설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포그바의 이탈은 소속팀인 맨유에도 악재가 될 전망입니다.
맨유는 다음 달 19일 홈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시즌 개막전이 예정됐는데, 포그바가 완쾌된다 해도 이때까지 몸 상태를 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릴 있을 지 불투명합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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