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비산 한신더휴’ 오는 9월 분양…원스톱 생활 인프라 눈길

부동산 입력 2020-08-27 09:57:3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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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공급하는 ‘비산 한신더휴’ 투시도. [사진=한신공영]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신공영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54-5번지 일원에서 비산 한신더휴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비산 한신더휴는 소비자 인지도 높은 한신더휴브랜드가 적용된 단지로, 지하 3~지상 25층 아파트 2개 동, 230가구 규모다. 지역 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1~3인 가구의 니즈를 반영, 전 가구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4892가구 62A 46가구 62B 46가구 7146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시는 교통, 교육, 편의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최근 월곶-판교복선전철, 인덕원-동탄복선전철 등 개발호재까지 맞물려 수요자에게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특히 동안구는 입주 10년 이상 아파트가 약 90%, 20년 이상 아파트가 약 60%에 이를 정도로 새 아파트가 귀한 지역이기도 하다.

 

비산 한신더휴가 위치한 비산사거리 일대는 안양시 내에서 선호도 높은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다수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대규모 신규 아파트 역시 활발히 공급되고 있다. 또한 인근에 진흥아파트 재건축·뉴타운삼호아파트 재건축 등 주요 재개발 사업구역이 위치해, 향후 2만 여 가구에 이르는 새로운 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산 한신더휴는 주거 인프라가 이미 조성돼 있는 지역 내 재건축 단지로,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 버스정류장을 이용해 서울 강남·구로디지털단지·과천 정부청사로의 이동이 쉽다. 수도권 1호선 안양역과 4호선 범계역이 가까워, 가산디지털단지역·서울역·종로역·정부과천청사역 등지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석수IC·산본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경수대로·비산대교·비산사거리가 인접해 있어, 차량 통행 여건도 우수하다.

 

추가 교통망 확충도 이어진다. 월곶-시흥시청-광명-안양-인덕원-판교 등 총 11개소 정거장을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개통 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수인선, 신분당선, 경강선 (판교 강릉) 등 과의 연계 노선도 구축할 수 있다.

 

아울러, 수도권 1호선 안양 행정타운역 신설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교통 여건 향상에 대한 지역 내 기대감이 높다.

 

단지 배후로 비봉산·관악산이 자리하며, 앞으로는 산책로가 조성된 안양천·학의천이 위치하고 있다. 학운공원, 운곡공원이 인접하며 관악산 산림욕장·안양도시공사 비산체육공원·안양종합운동장 등 각종 체육여가시설 또한 차량 약 10분 내에 위치하여 쾌적한 환경으로 가치를 더하고 있다.

 

교육여건을 살펴보면 안양동초·안양중앙초·샘모루초·희성초·비산초·덕천초를 비롯, 안양부흥중·임곡중·비산중·부흥고·양명고·양명여고 등 각급 학교가 단지 주변에 위치한다. 안양 시립 비산도서관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특히 평촌 학원가 등 명문학원과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약 56,000부지에 공공용지와 복합개발용지로 구성되는 안양 행정업무복합타운이 조성 중이다. 공공용지에는 복합체육센터·노인종합보건복지관·만안구청사 등이 들어서며, 복합개발용지는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개발 완료 시 1만여 명에 달하는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구도심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단지인 만큼, 지역 내 이전수요가 다수 몰릴 것으로 보인다주변 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산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마련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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