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8월25일 오전 시황] "미국발 치료제 훈풍…코로나 타격종목 시세반전"

오피니언 입력 2020-08-25 10:00:59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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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사진=더원프로젝트]

미국발 코로나 치료제 훈풍이 불어옴에 따라 코로나로 인한 타격이 큰 종목들에 대한 시세반전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단순 코로나관련 테마성 종목들은 매물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시장내 투자심리의 급격한 개선으로 인해 조그마한 이슈라도 가지고 있는 종목들의 변동성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타격을 받은 업종과 종목들의 상승이 전개된 부분이 우리시장에도 전이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의 확산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율 감소와 더불어 신규 자동차구매비율이 크게 높아진 부분도 자동차업종의 모멘텀을 강화시켜줌에 따라 산업재 종목군과 더불어 자동차의 강세가 돋보이고 있다. 


화장품을 비롯해 레저문화 관련주와 지수관련 대중주의 상승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그로 인해 상대적으로 전일 시장의 반전을 이끌었던 통신장비, 2차전지, 제약, 바이오 종목군은 종목간 희비가 엇갈리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아침 방송에서 이미 설명드린 바와 같이 오늘 시장은 주변종목의 강세와 시장중심종목의 휴식으로 귀결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구간에서 시장중심 종목을 처분하고 주변 종목으로 이동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종가에 추가 베팅을 해도 되는 상황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기록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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