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국제유통센터, 판로지원 파트너십 확대 위한 마케팅지원존 입주기업 모집

S경제 입력 2020-08-13 16:17:19 유연욱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임대료 없이 독자적 사무공간 활용할 수 있어 큰 혜택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진행… 8/21(금)까지

사진= SBA 제공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중소기업 판로지원 및 국내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SBA 국제유통센터에서 마케팅지원존 입주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강서구 등촌동에 소재한 SBA 국제유통센터는 16년 개관 이래 우수상품 발굴부터 입점, 바이어 매칭 등까지 중소기업 매출, 판로 확대를 위해 필요한 각종 지원 사업들을 수행해왔다.

 

노력에 힘입어 지원성과 역시 매해 큰 폭의 성장을 이뤘으며, 지원 프로그램 또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 등 신유통 서비스까지 그 분야가 훨씬 다양해졌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창업보육시설로 운영되던 A, B동도 올해부터는 유통지원시설로 새로 조성되어 센터 규모 역시 확장되었다. 기존에는 C동 일부 공간만 상품 전시장, 세미나실, 국제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등으로 활용되고 있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센터 전 공간이 유통지원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모집 중인 마케팅지원존 입주기업의 경우 센터 운영에 있어 파트너십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업이 대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보육기업이 아닌 서로윈윈할 수 있는 협업기관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먼저 세미나, 교류회, 품평회 등 각종 유통 행사를 상시 개최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협회 혹은 조합 등이 해당된다. 더 많은 제조, 유통인들에게 SBA 국제유통센터를 알리고 교류를 지원함으로써, 진정한 유통 메카를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자체 유통망 혹은 홍보채널 등 경쟁력 있는 경영자원을 보유한 기업도 그 대상이다. 경영자원을 활용한 공동 판로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를 찾겠다는 취지이다.

 

이처럼 모집 대상이 파트너십 관계에 있는 기업인만큼, 선정된 기업에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임대료 없이 독자적인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SBA 국제유통센터 대관시설 사용 역시 우선권이 부여된다. 또한 SBA와 공동 판로지원 사업 운영 시 지원받을 수 있는 홍보 혜택 등도 빼놓을 수 없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본부장은본 모집 공고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 다수 입주하여 중소기업 판로확대 및 센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SBA 국제유통센터 마케팅지원존 입주기업 모집은 오는 8 21일까지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