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7월24일 오전 시황] “경계감은 높으나, 실제 매도에 나설 수 있는 매물이 작다”

증권 입력 2020-07-24 10:18:06 수정 2020-07-24 10:39:49 enews2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사진제공=더원프로젝트]

다. 여전히 제약·바이오에 대한 매기의 집중은 이어지고 있으나, 그 강도는 점차 둔화되는 양상 속에 전일 미국시장에서 시장 중심 종목군인 기술주들의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경계감에 의한 하락이 국내 시장에도 전이되는 양상이다. 


개장 시 경계감에 의한 매물 출회가 빠르게 이어지며, 통신장비·2차전지·반도체·화학 등 업종 구분없는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 그러나 그간 상대적으로 먼저 휴식기에 접어들었던 게임주에 대한 전반적인 매기 강화가 반도체 종목군으로도 연결되고 있으며, 전기수소차 핸드셋 관련주들의 시세반전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다만 시세 반전 시도의 과정 중에 시장참여자들의 불안정한 심리상황으로 인해 과감한 매매보다는 상당히 조심하는 양상 속에 시세 반전을 시도 중이다. 


시세에 대한 접근이 조심스럽다는 것은 매수자들의 긴장감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황이 조금만 불리하게 전개돼도 시세의 급격한 하락세가 나타나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매물 또한 증가하지 않는 상황이다. 이는 경계감은 높으나, 실제 매도에 나설수 있는 매물이 작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재료에 기인해 재차 급격한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는 제약·바이오주들은 개장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는 속도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화장품·자동차·철강금속 등 상대적으로 장기 소외된 후 시세 반전을 시도 중인 종목들이 움직임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즉, 부담스러운 종목으로부터 부담스럽지 않은 종목으로의 타깃 변화가 일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시장은 크게 삼성전자의 안정된 흐름 속에 하단에서 시세를 다져가고 있는 지수 관련 대중주의 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 중심에서는 제약·바이오·통신·2차전지·반도체·핸드셋·IT부품·게임·화장품 등의 종목군의 순환 과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일부 오른 종목은 매도 물량이 일부 하락한 종목에 대해서는 저가 매수가 반복되고 있다. 그 과정 속에 시세분출로 이어지는 종목들이 하나둘 출현하고 있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시장 내 불안심리는 상당히 높아져 있다. 높아진 주가와 빠른 변동성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불안정한 국제정세. 그러나 불안심리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세에 대한 욕구 또한 그 어느때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바로 돈의 힘이 강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도는 보다 신중하게, 이미 과다한 슈팅을 기록 중인 종목이 아닌 새롭게 시작되는 종목에 대한 매수 대응은 보다 과감해져도 될 것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시스템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30년 넘게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유튜브 방송 ‘홍성학의 장중일기’ = 매일 아침 개장전 8:20a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