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해…포스코건설 노조 “올해 임금조정 회사에 위임”

부동산 입력 2020-06-25 16:39:15 수정 2020-06-25 16:41:53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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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첫째 줄 네 번째부터) 김원훈 노동조합 위원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김윤중 노경협의회 대표가 노사공동실천 결의를 맺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포스코건설 노조가 올해 임금조정을 회사에 위임키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25일 정기 노경협의회에서 올해 임금 조정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하고 비상경영하에 노사가 힘을 합치자고 다짐했다.


포스코건설의 노사가 의기투합하게 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앞으로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노사가 특단의 노력을 하기로 협의한 것이다. 노사는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자며 노사공동실천 결의문도 만들었다.


포스코건설 노사가 이날 채택한 결의식 주요 내용은 ‘비상경영하의 경영 목표 달성’, ‘조직 활력 제고’, ‘기업시민실천 활동’ 등이다.


김윤중 포스코건설 노경협의회 대표는 “도사가 힘을 모아 슬기롭게 국내외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노사공동 실천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자랑스러운 노사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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