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연합, 한진칼 지분 50% 확보 속도전…경영권 분쟁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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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한진그룹 경영권을 놓고 조원태 회장과 3자주주연합(KCGI·조현아·반도건설)간 지주회사 한진칼 지분 확보 경쟁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최근 3자 주주연합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 매입하며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는 양상이다.
다만 조 회장이 3자 연합에 맞서 경영권을 방어하려면 추가 우호 지분을 확보가 필요하다. 특히 3자 연합 측은 오는 4일 이사회에서 '9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져,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이전에 표 대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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