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소비자물가 0.3%↓…8개월만에 마이너스

산업·IT 입력 2020-06-02 14:13:00 수정 2020-06-02 20:10:15 문다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9월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집계된 겁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71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3% 하락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에 12개월 연속 1%를 밑돌다 올해 1∼3월에는 1%대로 올라섰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반영되며 4월 0%대 초반으로 떨어졌고 5월에는 마이너스로 내려갔습니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진 영향이 가장 컸으며, 고교 무상교육 실시 등으로 공공서비스 물가가 내린 점도 일부 영향을 미쳤습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